“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9)

비록 지금은 궁핍과 소외를 경험하지만, 장차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의 포괄적인 평강(샬롬)이 임하게 됩니다.
곧 영적, 정서적, 물질적 참살이의 총체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예루살렘으로 들어올 열방의 부와(사 60:5) 성전에 가득한 ‘쉐키나 영광’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만국의 부는 제한적으로 들어왔을 뿐이고(스 7:11-26), 쉐키나 영광이 임한 기록도 없습니다.

따라서 제 2성전의 영광이란, 그리스도가 성전되심과(요 1:14, 눅 2:32, 히 1:3)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 된 교회를 이룸으로 성취됩니다(고전 3:16-17, 엡 2:17-22).

그리고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능가하는 제 2성전의 영광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마 12:42)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