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8)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에 두려움을 품기보다 심판 중에도 자비를 잊지 않고 약속을 성취하실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을 누립니다.

하박국은 죄로 인해 심판에 놓인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기쁨을 선언합니다.
이는 굳은 의지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결과가 아니라 환난과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구원의 약속을 잊지 아니하시고 때가 되면 기어이 성취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데서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하박국 예언자가 가진 믿음의 위대함입니다.

하박국은 여호와를 자신의 힘으로 고백함으로 미래의 삶을 전망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들, 심령에 불을 밝힌 자들은 말씀이 보호자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절망할 수밖에 없는 황폐한 상황에 부닥쳐도 말씀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하고 영원한 은혜를 바랄 때 새 힘을 얻어 희망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