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

자기 백성을 다스릴 자를 가장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게 하신다는 예언입니다.

근본이 태초이고, 영원에 있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되 벽촌에 나심은 그 자체로도 큰 복입니다.
하지만 더 큰 복은 이스라엘이 멸망할 정도로 엄청난 죄를 지었음에도 메시야를 보내어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낮고 천한 존재로서 더없이 악한 죄를 지어 죽을 수밖에 없는 자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에 들어갈 수 있다는 영광스러운 미래를 내다보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목자가 되어 다스려 주실 때, 진정으로 안정을 누리고 참 평안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목자를 통한 다스림은 안정과 평안만이 아닌 사명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복이 되는 사역과 책망자의 사역으로 복귀하는 것입니다.